스윗소로우 송우진 “컴백? 제일 떨리고 초조하고 긴장돼”

[MBN스타 여수정 기자] 스윗소로우 멤버 송우진이 설레는 컴백 소감을 알렸다.

스윗소로우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정규 4집 파트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멤버 송우진은 컴백 소감을 묻자 “아직 실감이 안난다. 열심히 (앨범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있다”고 답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앨범이 처음으로 나오는 날은 제일 떨리고 초조하고 긴장된다. 느림의 발라드도 대중들이 좋아할지, 우리가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서울은 비’는 김영우가 작곡하고 송우진이 작사했고, 정다운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쓸쓸히 노래했다.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스윗소로우의 이번 앨범은 이별의 아픔과 사랑의 그리움, 잃어버린 것에 대한 쓸쓸함 등을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작곡가 강화성과 그룹 제이레빗 정다운, 기타리스트 고명재, 뮤지션 정재일,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편곡에 힘을 보탰다. 이번 앨범에는 ‘서울은 비’를 비롯해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겨울 여행’ ‘우리 다시’ ‘아현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본격적인 앨범 활동 돌입은 물론, 올 11월 예정된 1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