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김진선 기자] 20살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는 청순미를 강조한 의상부터, 파격적의 드레스, 여신 못지않은 패션으로 눈길을 모은 배우들의 등장으로 화려한 개막식을 알렸다.
◇ 파격적인 의상으로 ‘아찔’
↑ 사진= 정일구 곽혜미 기자 |
강예원은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패션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입은 듯 안 입은 듯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는 패션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민송아는 섹시한 레드 시스루 패션으로 등장했다. 치파오를 연상케 하는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민송아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 보일 듯 말 듯 섹시 드레스로 ‘눈길’
↑ 사진= 정일구 곽혜미 기자 |
채정안은 시원한 블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에 어깨를 훤히 드러낸 그는 보일 듯 말 듯 한 아찔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 청순, 단아한 매력으로 레드카펫 ‘압도’
↑ 사진= 정일구 곽혜미 기자 |
박소담도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보이시한 커트 머리에 아이보리 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박소담은 바람에 날리는 치마를 손으로 잡아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 했다.
서예지는 여신 자태를 뽐냈다. 반짝이는 은색 드레스에 깔끔하게 묶음 머리를 한 서예지는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며 바람에 날라 갈 것 같은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해 눈길을 받았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월드 프리미어 94편(장편 70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장편 24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상영작 등이 선보이며 부산지역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