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의 가해자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4명의 신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가해자의 SNS 글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논란을 낳고 있다.
↑ 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 뻔뻔함 도 넘어…SNS 글 ‘파장예고’ |
이와 함께 여고생 A 양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SNS 글도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그래봤자 시간 지나면 모두 경험일 거 너무 깊게 생각 않고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겠다. 나는 아직 너무 어리고 너무 사랑스러울 나이니깐”이라는 내용이
이에 경찰은 “가해자들의 심각한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며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사건 피의자 4명은 지난 12일 오전 5시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횡단보도 앞을 지나가던 20대 연인을 보고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려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평 묻지마 폭행
온라인뉴스팀 /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