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루, 황건과 16살 나이 차 극복한 사연은? '러브스토리 살펴보니'
↑ 닐루/사진=KBS 인간극장 |
뮤지컬배우 황건과 천재 음악가 우즈베키스탄 아내 '닐루'의 알콩달콩한 결혼기가 화제입니다.
지난 14일부터 오늘 18일까지 아침 7시50분 KBS 1TV에서 '인간극장'에서 연극배우 황건과 사랑스러운 우즈베키스탄 신부 닐루의 결혼기(사진)가 방송됩니다.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17년차 베테랑 배우 황건씨의 아내는 우즈베키스탄 여인 닐루파르 무하디노바씨 입니다.
바이올린 영재로 촉망받던 그녀는 장학생으로 한국에 왔던 지난해 겨울, 건 씨와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지만 아직 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내는 지금 우즈벡 처가에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둘은 2년 전, 우즈베키스탄 오케스트라와의 합동공연에서 만났습니다. 알 수 없는 운명에 이끌린 사랑은 무대에서 시작돼 국경
한편, 뮤지컬계에선 이미 스타인 황건은 창착 뮤지컬 '모비딕'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칸에 출품된 '숙녀와 수용소'에서 주인공을 맡기도 했습니다. 지난해는 천만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와 함께 인권 변호사 '유정혁'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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