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4개월 만에 장 중 16만원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3500원(2.4%) 오른 16만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가 장 중 16만원을 터치한 건 지난 5월 26일(16만3000원) 이후 처음이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비롯해 삼성증권, 대우증권이 포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20일 52주 최저가를 찍은 뒤 원달러 환율 효과에 힘입어 견조하게 상승해왔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발표와 이에 따른 현대차의 신차 할인 혜택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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