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상남자 누구일까?…네티즌 수사대 팝페라 가수 임형주 추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상남자 터프가이'의 정체를 둘러싼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아니냐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 '상남자 터프가이'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이 러브 커피'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들의 정체에 대한 네티즌 수사대의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개그맨 김영철을 꺾은 상남자 터프가이에 대해 그룹 미스미스터의 전 멤버 박경서와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아니냐는 판정단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누리꾼은 '상남자 터프가이'가 팝페라 테너 임형주라고 확신하고 있다. 고음 부분에서 임형주 특유의 음색과 발성이 들렸다는 것. 또한 마이크를 잡는 동작과 제스쳐 등 임형주의 평소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점 등을 이유로 꼽고있다.
한편 임형주는 프란츠슈베르트 음악원 성악과 석사과정을 밝고 있으며 2015년 영국 BBC 뮤직매거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페라 가수 톱5에 꼽히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은 "복면가왕 상남자, 아무리 봐도 임형주가 맞는거 같은데" "복면가왕 상남자, 맞추는 재미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