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모기지 변동금리 사상 최대폭 급등

미국의 1년 만기 모기지 변동금리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등하면서 모기지 신청 건수가 4주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미 모기지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주 1년 만기 모기지 변동금리는 6.51%로 전주의 5.84%보다 0.67%포인트 상승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96년 이후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1년 만기 모기지 변동금리는 30년만기 고정금리마저 웃돈 것으로 나타나 향후 미국의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