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전쟁’ 권성국 감독 “하하 출연에 감사…태미의 액션도 기대”

[MBN스타 김윤아 기자] 권성국 감독이 연출 소감을 밝혔다.

권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IPTV ‘여자전쟁’의 제작발표회에서 “박인권 화백은 천재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권 감독은 “원작을 너무 재밌게 봤다. 박 화백의 창작력을 보면 정말 천재 같다”고 극찬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봉천동 혈투’는 코믹한 부분에 많은 주안점을 뒀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이한위, 하하가 출연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 감독은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은 태미에 대해서도 “태미는 액션 연기에 남다른 두각을 보였다. 나는 웬만한 남자들한테는 겁먹지 않지만, 태미의 발차기를 보고 긴장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전쟁’은 6개의 에피소드(떠도는 눈, 이사온 남자, 비열한 거래, 도기의 난,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가 2부작씩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된 IPTV&케이블 VOD 전용콘텐츠로 배우 이해인, 김선영, 김세인 태미 등이 출연한다. 9월3일 ‘IPTV 박인권화백 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