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제시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인생 최대의 난관을 맞았다.
지난 30일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3’에서는 10인의 멤버들이 입소 첫날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요”를 쓰거나 “네?”라는 말을 써 소대장의 신경을 건드렸다.
이어진 윗몸일으키기에서 제시는 엉겁결에 반말까지 했다. 소대장은 “방금 소대장한테 반말했습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에 제시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자 “그럼 소대장이 잘못 들었습니까?”라고 재차 물었다.
제시는 “겁먹은 건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다. 규칙이란 게 무서운 거라는 걸 알았다”며 “나보다 작은데 훨씬 크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시는 이후에도 소대장 앞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실수를 저질렀
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시, 정말 인생 최대의 난관이네” “제시, 역시 아메리칸 마인드” “제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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