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지석훈이 3점 홈런을 뽑았다.
지석훈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0-1로 뒤진 2회 1사 2,3루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3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8호.
↑ NC 다이노스의 지석훈이 2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지석훈은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 139km 속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지석훈은 레일리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지석훈은 레일리에게 타율 5할(12타수 6안타)을 기록 중이었다.
2회까지 NC가 롯데에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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