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키코 "친구로 남기로" 두 사람 연애…'공공연한 비밀이었다'
↑ 지드래곤 키코/사진=peaceeminusone,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결별설이 전해졌습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헤어졌다고 27일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숱한 열애설에도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가요 및 패션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한 측근은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와의 만남에서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빅뱅'이 매월 새 노래를 발표하면서 그 관계가 소원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이라며 "지디가 앨범 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 서로 멀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히 빅뱅이 월드 투어를 병행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디 측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었다면서 "친구 이상의 사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알기에 조심스러웠다"고 귀띔했습니다.
지디는 앨범 작업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며, 키코는 모델 및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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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디는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3개국 투어를 이어갑니다.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15개국 월드투어를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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