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민(29)이 먼 거리를 오가며 매일 자신에게 커피를 사다준 남성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다.
조정민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는 MC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정민은 “헌신적이고 가정적이고 나밖에 모르는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날 MC 규현은 “강남에서 덕소까지 (조정민에게) 매일 아침 커피를 사다 준 남자가 있었다”며 그의 높은 인기를 전했다.
조정민은 “우리 동네에 커피숍이 없는데 내가 커피를 진짜 좋아한다”면서 “그 남자분이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머핀을 두달동안 아침마다 사다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스러워서 사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정민은 지난해 ‘비 마이 럽(Be my love)
조정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정민, 이상형 밝혔네” “조정민, 남자 헌신짝 되는거 아냐?” “조정민, 홍석천을 추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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