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백석문화대학교의 취업률은 2012년 61.6%에서 2013년 64.6%, 2014년 66.7%로 매년 늘고 있으며, 외식산업학부 4개 전공 중 호텔조리, 제과제빵전공 부문 등의 경우 매년 7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의 발전 모델의 토대는 2014년 교육부 주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세계로 프로젝트’이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백석문화대학교만의 로드맵을 구축했다. 그 주요 로드맵 세 가지는 ▲학생을 S·T·A·R로 키우는 대학 ▲세계로 취업하는 대학 ▲취업률 100%에 도전하는 대학으로,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시키고 있다.
김영식 총장이 강조하고 있는 ‘STAR’는 전문성(Specialized), 최고 지향(Top-oriented), 예술성(Artistic), 학생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Responsible)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백석문화대학교의 교육 방침을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이다.
김 총장은 전문적(Specialized) 재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최고를 지향하는(Top-oriented)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또한 예술적(Artistic) 감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백석 다빈치 아카데미’를 개설해 풍부한 교양과 인문학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 백석문화대학교를 학생과 지역사회에 대해 책임지는(Responsible) 대학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우선 ‘학생을 S·T·A·R로 키우는 대학’을 통해 전문교육, 명품학과 특성화 교육, 창의·융합교육, 학생취업 책임 교육으로 학생들을 전문직업인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또한 ‘세계로 취업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의 시야를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넓히도록 하는 한편 대학과 해외취업처를 연결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대학의 적극적 투자를 통해 600여명 이상의 해외인턴 및 해외취업자를 배출했다. 갈수록 해외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청년들이 넓고 넓은 세상에서 그들의 꿈과 비전을 성취하고 노력하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업률 100%에 도전하는 대학'을 통해 학생의 적성에 맞는 목표 취업처를 결정하는 '신입생 진단시스템'을 도입, 조기에 취업 적성을 확인하면서 산·학 공동으로 진로지도 및 교육에 나서는 '학생·산업체 매칭시스템'을 가동해 취업률 100%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영식 총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