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광진구 고소영? “아침마다 매일 커피 사준 남자 있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조정민이 자신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져 쎄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정민은 제시카 고메즈 고소영 박시연 민효린 이하늬 등 미녀 스타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그는 “과거 ‘광진구 고소영’으로 불렸다”며 “집은 경기도 덕소인데 교회를 광진구로 다녔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민은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 덕소까지 매일 커피를 사다준 남자가 있었다. 우리 동네에 커피숍이 없는데 내가 커피를 진짜 좋아한다. 그 남자분이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머핀을 아침마다 매일 사다주셨다. 두 달 동안 그러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정민은 “사귀진 않았다. 매일 그러니까 부담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정민은 트로트가수를 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