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특판예금 경쟁 본격화

시중은행들이 이달 들어 '고금리' 특판예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기업은행이 이번 주부터 다음달 말까지 최고 연 5.40%의 금리 특판예금을 판매하고, 신한과 하나은행도 0.2~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정기예금 특별금리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중유동성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