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앞으로의 전개 방향 ‘기대감↑’
[김승진 기자] 용팔이 주원 김태희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SBS 드라마 '용팔이' 3회에서는 12층에 잠들어 있는 한여진(김태희)의 주치의가 된 김태현(주원)이 병원장의 허락으로 여진이 잠들어 있는 병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래 접수 없이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에 올라와 비밀리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VIP 플로는 상류층의 감추고 싶은 치부가 철저하게 가려지는 신세계라 할 수 있다.
↑ 용팔이 주원 김태희, 사진=SBS |
그러나 막상 왕진장소에 도착한 태현이 마주한 것은 상해강간 사건이 저질러진 처참한 범죄현장이었고 이 세계에 대한 룰을 지키며 무사히 수술을 마친 태현은 VIP 플로어 내에서도 소수의 의료진만이 접근이 가능한 여진의 방에 들어갈 기회를 얻게 됐다.
그리고 그곳에 잠들어 있는 여진이 실은 지난 밤 수술방 문을 사이에 두고 자신 앞에서 자해를 시도한 환자임을
잠든 것처럼 보이지만 의식은 살아 있어 다른 이들의 말을 모두 들으며 차곡차곡 분노의 감정을 쌓아온 여진의 심리상태는 검은 방에 갇힌 채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향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팔이 주원 김태희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