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미구엘 카브레라(32)가 4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타자' 1위에 올랐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미구엘 카브레라. 사진=ⓒAFPBBNews = News1 |
BA는 메이저리그 감독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결과를 작성했다.
카브레라는 올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3할5푼 15홈런 5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올 시즌 부상을 당했지만 감독들의 지지는 변치 않았다.
카브레라는 아메리칸리그 '스트라이크 판단능력'(2위)과 '최고의 파워'(3위)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에서 데뷔한 카브레라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폴 골드슈미츠(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최고의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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