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부산서 게릴라 공연 ‘인기몰이 시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김소정이 신곡 '댄스 뮤직(Dance Music)' 음원 발매를 앞두고 부산에서 게릴라 공연을 폈다.
김소정은 오는 11일 정오 '댄스 뮤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8일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았다.
그의 신곡 '댄스 뮤직'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펑키 리듬 기반의 신 나는 곡. 남녀노소는 물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김소정 역시 자신을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에게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를 알려주며 동참을 유도했다. 덕분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며 한때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오르기도 했다.

김소정은 11일 서울 홍대에서도 게릴라 공연을 한 번 더 가질 계획이다. 이후 그는 12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첫 방송 컴백 무대를 치른다.
한편 소속사 에스마일컴퍼니 측은 “약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김소정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터다.
김소정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해 톱11에 올랐다. 국내 명문 카이스트 출신으로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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