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추성훈, 다섯 아이들과 서당가는 길 ‘멘붕’
[차석근 기자] 배우 송일국과 추성훈 자녀가 좌충우돌 서당 체험에 나섰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추성훈 딸 추사랑, 친구 유토까지 예절 교육을 받으러 서당으로 출발했다.
서당으로 향하는 차 안은 말 그대로 난리법석이었다. 운전대를 잡은 송일국은 “애가 다섯이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다”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보조석에 앉아있던 추성훈 역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 추성훈 |
민국이는 안전벨트를 입에 물며 소리를 질렀고, 유토와 추사랑 역시 이를 보고 “민국이가 안전벨트를 물었다”며 소리를 질렀다.
세 쌍둥이는 돌연 “어허 이놈!”이라며 사극 흉내를 냈다. 당황한 송일국
보조석에 앉은 추성훈은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모습에 조용히 미소를 지었고, 송일국은 “실컷 해라. 서당가서 훈장님 만나면 하고 싶어도 못 한다”며 아이들의 험란한 하루를 예상케 했다.
추성훈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