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9.76p(▲1.77, +0.09%)를 코스닥은 741.26p(▲11.23, +1.54%)를 기록했다.
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 (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모레 상장 예정인 음료제조업체 흥국에프엔비가 4만5500원(▲2500, +5.81%)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치료용 항체개발업체 다이노나와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각각 2만9500원(▲250, +0.85%), 3만4000원(▲1000, +3.03%)으로 반등했으나,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18만5000원(▼2500, -1.33%)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1만5000원(▼10000, -0.98%)으로 6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도 1만2600원(▼400, -3.08%)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1만3150원(▲2250, +20.64%)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로 마감했으며,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2만9500원(▲1500, +5.36%)으로 역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13만원(▼9000, -6.47%)으로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와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각각 7만1000원(▼6250, -8.09%), 4만500원(▼4500, -10.00%)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7000원(▲1000, +3.85%)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6800원(▲550, +8.80%)으로 사흘 연속 급등했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11만2500원(▼15000, -11.76%)으로 사상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업체 파멥신도 3만8000원(▼1000, -2.56%)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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