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및 챌린지(2부리그)에 총 70명의 선수가 추가 등록됐다.
지난 7월 31일 추가 등록 마감 결과, 클래식 팀은 총 41명(이적 8명, 임대 15명, 자유계약 18명)을, 챌린지 팀은 29명(이적 7명, 임대 10명, 자유계약 12명)을 영입했다. 지난해 63명보다 111.1%증가해 7명이 더 늘었다. 그러나 떠난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클래식 팀은 46명, 챌린지 팀은 21명 등 총 67명을 내보냈다.
루이스, 우르코베라(이상 전북), 일리안(수원), 다카하기(서울), 코바(울산) 등이 새로 K리그 클래식 문을 두들겼다. 에벨톤(서울→울산), 이상협(전북→성남) 등은 국내 다른 팀으로 둥지를 틀었으며, 에두(전 전북)와 레오(전 수원)는 해외로 떠났다.
↑ 루이스(왼쪽)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다시 업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가장 변화가 많은 팀은 클래식의 대전이다.
이로써 2015시즌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743명이다. 클래식 등록 선수는 393명(팀당 평균 32.7명), 챌린지 등록 선수는 350명(팀당 평균 3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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