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천정환 기자]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2회말 1사 1루. 요미우리 무라타가 투런포를 날리고 하라 타츠노리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2-2 동점인 9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승패와는 무관했다.
지난 4일 요코하마전 이후 한동안 개점휴업을 했던 오승환은 이날 한신의 4번째 투수로 9회부터 등판해 많은 안타와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실점을 하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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