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과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인 골프는 전통적으로 반바지 라운드를 허용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국내외 골프장에서는 반바지 착용이 일반화 하고 있는 추세다.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반바지 착용을 허가하되 몇 가지 규정을 세워 이를 준수토록 권장하고 있다. 먼저 쉽게 늘어나
올해 여름을 맞아 반바지 라운드를 허용한 전국의 퍼블릭·회원제 골프장은 8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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