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소속인 김중군 선수와 정희원 선수는 21일 인제 스피디움서킷(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KSF 3차전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는 쏠라이트 소속인 최명길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 송도 스트릿서킷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쏠라이트가 서한에 뼈아픈 충격을 선사했다.
김중군 선수가 경기 중반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끌어갔으나, 경기 후반 충돌사고로 리타이어했다. 대신 2위로 달리던 최명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쏠라이트 소속인 오일기 선수와 김재현 선수는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3위를 모두 쏠라이트가 가져간 것이다.
서한은 20일 열린 3차전 예선에서 반격에 나서 김중권 선수와
결승에서는 김중군 선수, 장현진 선수, 최명길 선수가 선두 다툼을 벌이다 김중군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4위로 달리던 정희원 선수도 막판 추월에 성공해 최명길 선수를 따돌리고 2위를 기록했다.
[인제=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