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는 7∼8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캠프를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항공우주캠프는 항공대 캠퍼스와 공항, 항공사 등에서 학생들이 조종사·관제사·항공기 및 위성 개발자 등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항공리더·고등부 심화·초등부·중등부·고등부 등 5개 과정이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4박 5일 또는 2박 3일간 운영됩니다.
관제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은 4박 5일간 항공대 학생들과 동일한 모의 비행훈련, 모의 관제실습 등의 교육을 받습니다.
또 정비 격납고, 객실훈련원, 운항 FTD(비행훈련장치실) 등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시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드론(무인기) 체험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과정별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7월 1일까지 항공대 홈페이지(www.kau.ac.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됩니다.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항공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학 항공우주캠프 사무국(02-300-048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