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회법 중재안 일부 수용…귀추 ‘주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안한 국회법 개정안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해 화제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오전 의원 총회에서 황교안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 절차와 국회법 중재안을 수용하자는 입장의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모든 결정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자구 수정은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구한다는 문구에서 요구를 요청으로 바꾸는 것에 한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법 개정안을 새정치연합 의총 결과와 상관없이 정부로 이송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18일, 목요일 시작하는 대정부질문에는 새 총리가 출석해 답변해야 한다며 늦어도 수요일까지는 국회 인준 절차를 마쳐야 한다고 촉구하는 반면 새정치연합은 인사청문회가 부실하게 진행돼 추가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野, 국회법 중재안 일부 수용했네”, “野, 국회법 중재안 일부만 수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