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마굴리스’
이 책은 다윈의 자연선택 이후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공생 발생 개념을 진화의 역사에 포함시킨 20세기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린 마굴리스'의 생애와 사랑을 담은 책입니다.
린 마굴리스의 업적을 연대기 순으로 다룸으로써 독자가 현대과학의 큰 줄기들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공생 이론의 역사, 가이아 이론의 역사, 신다윈주의와 집단선택 논쟁 등을 소개하면서 진화론의 역사라 칭해도 무방한 린 마굴리스와 신다윈주의자들 사이의 격렬했던 순간들로 독자를 안내합니다.
또한 이 책은 시스템 생물학,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린 마굴리스의 연구와 이론을 바라봄으로써 린 마굴리스의 과학적 사상이라 할 수 있는 공생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
약자란 그저 ‘약한 자’가 아니라 ‘변화하는 자’임을 자각하게 해 주는 책, ‘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이 출간됐습니다.
저자는 자연계에서 벌어지는 생물들의 생존 경쟁을 ‘의자 뺏기’ 놀이에 비유합니다. 의자의 수는 한정돼 있고 앉으려는 생물들은 수없이 많다는 겁니다.
이 책은 강자보다 더 많은 수의 약자들이 무리 짓기 전략, 도망치기 전략, 숨기 전략 등 약점을 강점으로 만
아울러 “인간이 자연에서 배워야 할 것은 타인을 압도하려 드는 강자의 자세가 아니라 변화와 경쟁 사이를 뚫고 자신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는 약자의 전략”이라고 전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