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치타가 엄마의 잔소리에 넋이 나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치타의 하루가 그려졌다.
치타는 스케줄을 마치고 잠들기 전 엄마와 전화 통화를 했다. 엄마는 딸을 향한 걱정과 당부의 말을 늘어놨다.
↑ 사진=나혼자산다 캡처 |
이를 본 전현무는 “엄마 랩이다. 우리 엄마 랩과 비슷하다”며 잔소리를 랩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타도 그동안 많이 들었다는 듯이 영혼이 나간 표정으로 엄마의 잔소리를 들었다.
치타는 전화통화할 때는 영혼 없는 반응을 보였지만 통화를 마친 후 인터뷰에선 영락없는 효심 깊은 딸이었다. 그는 “우리 엄마는 나한테 무한한 믿음이 있다. 그게 힘이자 감시망이 될 수 있다. 나쁜 짓 할 생각도 없지만 엄마의 믿음 덕분 내가 바른 삶을 살 수 있었다”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