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서강준과 한주완이 삼각 로맨스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이 염주 관음의 눈을 잃어버린 후 전전긍긍하자 홍주원(서강준 분)과 강인우(한주완 분)가 각각 다른 스타일로 팔찌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홍주원은 염주를 잃어버렸다는 정명의 말에 강인우를 찾아가 잃어버린 염주의 행방을 아는지 물었다. 염주의 행방을 알게 되면 연락 달라며 생김새를 설명하는 홍주원을 향해 강인우는 “괜찮다, 어떻게 생겼는지 안다. 그 손을 잡아보지 않았냐”고 말한 후 “그때 말고도 슬쩍슬쩍 잡아봤다”고 말해 그를 놀라 게 만들었다. 이에 홍주원은 “계속 그 손을 잡았다는 거냐. 조심해라”고 강인우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
이 과정에서 서강준과 한주완은 각각 귀여운 모습과 저돌덕인 상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팔찌 하나를 구입하는데도 초조해 하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강직한 샌님 서강준과 자유자재로 농을 치며 스킨십까지 불사하는 한주완의 매력은 향후 펼쳐질 이들의 정치적 대립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