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 26일 공개…이번엔 뱀파이어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가 26일 공개된다.

26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이곡은 이란 출신 여성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장편 데뷔작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로,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포스티노가 편곡에 참여했다. ‘내가 뱀파이어와 연애를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으로 쓴 노래로 상대방이 뱀파이어라도 목숨을 바쳐서 사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뱀파이어 영화를 즐겨 보는 윤종신은 뱀파이어 소녀와 인간 소년의 핏빛 로맨스를 다룬 이 영화의 독특함과 기묘함에 매료되었고, 이를 계기로 처음으로 뱀파이어 소재를 사용해 노래를 만들었다”며 “뮤직비디오에도 이번 호의 모티브가 된 영화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의 주요 장면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음원 발매일에 발행되는 디지털 매거진 ‘월간 윤종신’에서는 앨범 커버를 맡은 이홍민 작가의 작품 및 월간 토크, 뮤직비디오 등 5월호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