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슈퍼루키’ 지한솔(19.호반건설)의 상승세가 뜨겁다.
지한솔은 23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장(파72.632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에서 KLPGA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이민영(23.한화)을 2홀 차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지한솔은 김지현(24.CJ오쇼핑)을 연장접전 끝에 물리치고 4강에 합류한 김자영(24.LG)와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 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4강전에 진출하며 루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한솔. 사진제공=KLPGA |
이어 16강전에서 김보아(20.볼빅)을 5&4(4홀 남기고 5홀 차 승)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전에
올해 두 번째 대회인 삼천리-투게더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전인지(21.하이트진로)도 김초희(23)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전에 합류했다.
전인지는 배선우(21.삼천리)를 8강에서 꺾고 올라온 안송이(25.KB금융그룹)과 결승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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