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오세홍 별세, 서유리 "선배님 그곳에선 편안하세요" 애도
↑ 성우 오세홍 별세 서유리/사진=서유리SNS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별세한 성우 오세홍을 애도했습니다.
22일 오전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에서 멍 때리다가 성우 협회에서 온 문자를 보고 그만 너무 놀라버렸다. 오세홍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안하세요"라며 이날 세상을 떠난 오세홍에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공채 성우 출신으로 '도라에몽' '소년탐정 김전일' '이누야샤' '테니스의 왕자'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바 있습니다.
한편 오세홍은 이날 오전 5시 20분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
외화 목소리로는 톰행크스, 팀 로빈스, 존 말코비치, 톰크루즈, 빌리 크리스탈, 윌 패튼을 맡았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1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