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한섬이 중장기적인 선장 전략을 제시하면서 기업를 극대화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한섬은 적극적인 신규 브랜드 출시와 매장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6%와 16.5%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소비 경기가 침체하면서 패션 업황은 부진했지만 공격적인 사업 전략으로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오는 2017년까지 신규 브랜드 출시와 매장확대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모
박 연구원은 “유통 채널과 제품 가격을 다변화하면서 매출확대를 꾀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 동력을 감안해 다른 소비재 회사들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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