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12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15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원정경기서 9회 등판해, 한신의 2-1 승리를 지켰다.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세이브. 한신은 3연승과 함께 18승 20패를 기록했다.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 만에 등판. 하루 전날에는 후지나미 신타로의 완투승으로 휴식을 취했다.
한신은 0-1로 뒤지다 8회 4안타로 2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자 9회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을 호출했다.
↑ 오승환은 15일 주니치전에서 한신의 2-1 승리를 지키며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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