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과거 집안 재력 공개 “수영장+대지1500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김민교가 과거 집안의 재력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성대현, 김일중과 함께 배우 김민교가 ‘문제사위’ 3인방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교는 과거 재력에 대해 “집에 수영장이 있었고, 대지가 1500평이었다. 밥 차려주는 아주머니도 있었지만 개를 좋아해서 개를 봐주는 아주머니가 따로 계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집이 망해 갑자기 판자촌으로 이사를 갔다”며 “아버지는 도망 다니시고 어머니는 접시 닦으러 다니시고. 처음엔 꿈인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렇게 20년이 지나 군대에 갔다 왔는데 어머니가 버스카드를 주시더라”며 “버스카드를 처음 봤으니까 ‘집이 괜찮아졌구나. 회원권이 생겼구나’ 생각했다”고 버스를 타는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