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연극축제’ 참가 공모, 오는 15일까지 진행

[MBN스타 김진선 기자] 청소년들이 연극에 대한 꿈과 열정을 펼쳐내는 ‘제6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의 참가 공모가 오는 5월15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전국청소년연극제 서울 지역 예선대회로 시작된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학생들의 개성을 살려 자유로운 형태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6년 전부터 축제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 창작 독백 경연대회는 매년 참가학생이 늘어나고 있고, 성동구의 후원으로 새롭게 기획된 ‘제1회 성동청소년연극축제’는 서울청소년연극축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15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제6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전국청소년연극제 서울지역 예선대회’,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창작독백경연대회’, 중학생과 문화단체 동아리도 참가할 수 있는 ‘제1회 성동청소년연극축제’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지역 예선대회와 성동청소년연극축제는 6월15일부터 24일까지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창작독백경연대회는 6월22일부터 23일까지 성동구도서관 영화 관람실에서 진행된다. 서울지역 예선대회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2개 학교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창작 독백 경연대회를 제외한 모든 공연은 누구에게나 열린 무료공연이며, 각 프로그램별 참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http://www.stheater.or.kr) 또는 서울연극협회 사무국(전화 02-765-7500)으로 하면 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