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투에이엠(2AM)조권이 뮤지컬 ‘체스’의 남자 주인공이 됐다.
조권은 극 중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러시아 체스 챔피언 아나톨리 역을 맡았다.
조권은 2013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를 알리며 당시 최연소 헤롯으로 분했으며 같은 해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또, 그는 2014년 뮤지컬 ‘프리실라’의 아담 역을 맡아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초연 30년 만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릴 뮤지컬 ‘체스’는 조권과 샤이니 키, 빅스 켄, B1A4 신우가, 신성우, 이건명, 안시하 등이 캐스팅 됐다. 오는 5월13일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하며 6월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