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김준수 “박상도 아나운서, 나이 떠나서 참 무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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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 김준수 박상도 아나운서 향해 일침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김준수 “박상도 아나운서, 나이 떠나서 참 무례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던 가수 김준수가 SBS 박상도 아나운서의 무례한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 사진=MBN스타 DB |
고양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준수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뮤지컬 ‘드라큘라’의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loving you keeps me alive)를 열창했다.
하지만 그는 공연 직후 자신의 SNS에 “사회자님, 누군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나 참 무례하시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언급한 사회자는 SBS 박상도 아나운서였다. 박상도 아나운서는 현장을 찾은 김준수의 팬들에게 “김준수 노래 듣고 싶으면 잘해야 한다. 수틀리면 돌려보내겠다”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또 박 아나는 축하 인사와 공연을 마치고 내려간 김준수에게 “다시 한 번 불러볼까요? 잠깐 다시 나와서 노래를 못 부르면, 인사라도 좀 하고 가시죠”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 박상도 아나운서는 1993년 SBS에 공채 3기로 입사한 아나운서로 SBS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진행을 맡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