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기자가 종편 ‘채널A’에 새둥지를 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 매체는 20일 오후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주하가 당초 TV조선에 직접 방문해 보도국 관계자와 미팅을 갖는 등 거취 관련 논의를 했지만 최종적으로 무산, 현재 채널A행을 두고 고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주하는 ‘채널A’에서 프로그램만 론칭할 지 아예 소속으로 들어갈지 등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주하는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자로 전향, 2007년 주말 '뉴스데스크' 단독 여성 진행자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며 최근 MBC 인터넷뉴스팀에서 근무하다가 사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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