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노경은이 첫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복귀 준비가 순차적으로 지장 없이 이뤄지고 있다.
두산은 14일 “노경은이 오늘 첫 불펜 피칭을 마쳤다. 30구 정도 투구했는데 진행 상황도 좋고 지켜본 코치들도 괜찮다고 판단했다”면서 “계속 진행해서 다음 주 정도면 라이브 피칭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 두산 베어스 노경은의 복귀 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태형 두산 감독은 “노경은이 예상보다 회복이 빠르다”면서 “5월 말까지 가지 않고 중순쯤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노경은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 도중 타구에 얼굴을 맞고 턱관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후 수술 없이 재활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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