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은 지난해 경남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한 후 기존 사명인 ‘BS’가 내포하는 부산이라는 지역색을 탈피하고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을 아우르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금융그룹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 사명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BNK’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만나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Beyond No.1 in Korea)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BNK는 영어단어 ‘BANK’가 연상,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사명과 함께 BNK 이니셜 조합으로 구성된 워드마크형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워드마크형 CI는 BNK금융의 브랜드 가치인 다이나믹(Dynamic), 글로컬(Glocal), 파트너십(Partnership)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일수 BS금융 전략재무본부장은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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