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가격인하, 얼마나 깎았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가격인하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17일부터 백화점에서 파는 일부 핸드백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했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된 제품은 샤넬의 대표 가방 ‘클래식 백’ ‘2.55백’ ‘보이샤넬 백’ 등 세 가지다. 이로써 클래식 미디엄 사이즈 핸드백의 한국 가격은 기존 643만 원에서 538만 원으로 보이샤넬은 620만원에서 524만원으로 각각 내려갔다.
↑ 사진=샤넬 로고 |
샤넬 측은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지역-국가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을 가격 인하 요인으로 설명했다.
브루노 파블로브스키 샤넬 패션사업부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어느 매장을 가든 유럽 현지 가격에서 10% 이내로만 차이가 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계에서는 샤넬이 경기 침체로 매출에 타격을 입자 콧대가 꺾인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샤넬은 가격인하를 단행하기
샤넬 가격인하 소식에 누리꾼들은 "샤넬 가격 인하, 내려도 가격이 거기서 거기네" "샤넬 가격 인하, 가방 주제에 너무 비싸" "샤넬 가격 인하, 명품은 하나만 갖고 있으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