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뛰는 바르셀로나가 '조만장자' 구단주 만수르의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맨시티의 탈락으로 '축구종가' 잉글랜드 팀들은 전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맨시티가 무자비한 태클로 메시를 막아봅니다.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 메시를 막아보려는 시도입니다.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맨시티 골문을 두드리던 메시.
전반 32분 정교한 크로스로 결승골을 돕습니다.
메시의 명품 크로스로 못지않은 라키티치의 골 감각이 돋보인 득점.
1대 0으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3대 1로 8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3분, 유벤투스 간판 공격수 테베스의 중거리슛이 도르트문트 골 그물을 가릅니다.
후반 25분 모라타의 골을 도운 테베스.
후반 34분 3대 0 완승의 쐐기골도 넣습니다.
유벤투스는 2골 1도움을 기록한 테베스를 앞세워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 진출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 팀, 프랑스 리그앙 두 팀. 그리고 독일과 이탈리아, 포르투갈이 각 한 팀.
'축구종가' 잉글랜드 팀은 없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