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최윤소, 이태임 빈자리 채운다…누군가 봤더니 ‘일상 모습도 예쁘네’

‘내반반’ 최윤소, 피아노 셀카

최윤소가 하차한 이태임을 대신해 SBS 주말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윤소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6일 오전 MBN스타에 “최윤소가 ‘내반반’ 제작진에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서로 스케줄 조율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윤소가 제안받은 역은 애초 이태임이 연기를 펼쳤던 이순수 역이다. 극 중 순진(장신영 분), 순정(남보라 분)과 극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중심축이다.

이순수 역의 이태임은 지난 11일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지난달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킨 뒤 하차해 논란이 됐던 만큼, 이 사건이 ‘내반반’ 하차에 영향을 끼쳤으리란 게 방송가 전언이다.

과거 KBS2 TV소설 ‘은희’에서 피아니스트 차영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최윤소는 피아노 연습에 몰두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악보를 보며 피아노 삼매경에 빠진 최윤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연습에 지친 듯 악보에 기댄 모습도 보여졌다. 이에 최윤소는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워서 조금은 칠 줄 안다. 하지만 피아니스트의 느낌을 더 내기 위해 하루에 3, 4시간 정도씩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었다.

한편 최윤소는 지난 2003년 영화 ‘은장도’로 데뷔해 SBS ‘시크릿가든’ ‘무사 백동수’ KBS1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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