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서울 SK 박승리가 인천 전자랜드 정효근의 마크를 앞에 두고 골밑슛을 던지고 있다.
지난 9일 벌어진 양팀의 6강 PO 1차전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3점슛 24개를 시도해 14개를 적중시키는 높은 성공률의 외곽포를 앞세워 예상을 뒤엎고 87-72로 승리했다. 6강 PO 1차전 승리팀이 4강 PO 진출 확률은 94.4%다.
한편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인대가 손상된 서울 SK 주득점원 헤인즈는 이날 결장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