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메이저리거의 꿈을 접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이 본격적으로 복귀 무대를 준비한다.
KIA가 계약기간 4년간 총액 90억원에 윤석민의 입단을 공식 발표한 지난 6일 윤석민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프로야구 KBO 리그 시범경기는 7일부터 시작한다. 개막 하루를 앞두고 한국 땅을 밟은 윤석민은 곧바로 한국 마운드를 밟지는 않는다.
몸 상태가 엉망은 아니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꾸준하게 몸을 만들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이너리그 캠프에 앞서 불펜 투구도 일곱 차례 했다.
↑ 윤석민은 7일 메디컬 체크를 하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 KIA 2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인천공항)=정일구 기자 |
그렇다고 아주 뒤는 아니다. 윤석민은 시범경
일단 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한다. 그리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 전라남도 함평의 2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2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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