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재산' '빌 게이츠 포브스' '빌 게이츠 세계 1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세계 최고 부자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빌 게이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의 자산은 지난해에 32억달러 증가한 792억달러(약 87조2200억원)로 평가됐다. 그는 최근 21년 동안 15번이나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2위에, 투자 귀재인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이 3위에 올랐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한 해 전보다 8계단 낮아진 110위로 평가됐다.
10억달러(1조1000억여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 명단에는 새로 290명이 포함되고 138명이 제외 됨에 따라 152명이 늘어 총 1826명이 이름을 올렸다.
빌 게이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빌 게이츠, 재산이 대단하다” "빌 게이츠, 21년간 15번 1위라니” "빌 게이츠, 사회를 위한 사업도 계속 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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