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전지 훈련 중인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주축 선수 12명과 3일 더 훈련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26일 “오는 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추가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추가훈련에는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박상열 코치, 강성인 코치, 야수 이용규 오윤, 투수 안영명, 최영환, 이태양, 송은범, 윤규진, 양훈, 송창식, 권혁, 유창식, 박정진이 이름을 올렸다.
↑ 이용규. 사진=MK스포츠 DB |
투수들과 야수들 모두 팀의 주축 선수인 점이 눈에 띈다. 오는 7일 시범 경기가 개막하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최대한의 시간을 훈련에 쏟아 붓고 있다.
추가 훈련을 갖는 선수단은 오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후 6시 50분에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오는 3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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