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재정경제부와 지난 2주간 연례협의를 갖고 금융분야에서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 가능성과 이로 인한 소비 제약, 그리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소기업대출을 우리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IMF는 또 보다 장기적으로는 급속한 고령화에 당장 대응하지 않는다면 상당한 재정압박이 가해져 경제성장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MF는 다만 현재 우리 경제는 양호한 상태로 내수가 살아나고 있고 수출도 여러산업에 걸쳐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올해 4.4%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