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도박사가 꼽은 수상작은?…‘버드맨’ 심상치 않다
아카데미 시상식, ‘버드맨’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으로 영화 '버드맨'이 유력하게 손꼽히고 있다.
오는 23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 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각종 예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조주연상 등 주요 부문에서 일치된 전망이 나왔다.
22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프리딕트와이즈’와 베팅사이트 ‘이지아즈닷컴’에 따르면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서 8개의 후보 중 ‘버드맨’이 가장 유력하다.
감독상 또한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거머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아카데미 시상식 |
하지만 ‘보이후드’의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바짝 뒤쫓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선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감독상을 가져갔던 터. 두 감독의 팽팽한 접전이 기대된다.
확률에 따르면 남우주연상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에 이어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이 2위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의 수상이 유력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버드맨’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는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상식 사회는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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